LH, 새 아파트 브랜드 '천년나무' 선정

  • 등록 2014-03-09 오전 11:00:00

    수정 2014-03-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아파트에 새로운 브랜드인 ‘천년나무’를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통합 이후 회사명을 알리는 데에 집중하기 위해 LH를 브랜드로 사용해 왔으나, 별도 브랜드 도입에 대한 고객의 요구 등을 반영해 서브 브랜드 도입을 추진한 것이다.

천년나무는 오래도록 변함없는 집에 대한 가치를 상징하며 영속성, 편안함, 지속적인 성장, 튼튼함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LH가 입주민의 가정에 신뢰, 행복, 희망을 심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로 오랫동안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재영 LH사장은 “천년나무는 ‘행복한 주거공간’이라는 LH의 비전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LH 아파트의 인지도 상승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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