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004990), 빙그레(005180), 롯데푸드(002270), 해태제과 등 아이스크림 4사는 장수 제품의 판매를 강화해 5~10% 선으로 매출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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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참붕어싸만코에 사활을 걸었다. 올해 초부터 참붕어싸만코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빙그레는 지난해 보다 10% 이상 증가된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했다. 아울러 장수 제품인 메로나, 더위사냥을 앞세워 작년보다 14% 증가한 4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롯데푸드는 대표 제품인 돼지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판촉 행사와 함께 빠삐코 바 등 기존 장수제품의 확장 제품도 내놨다. 특히 아이스크림 제품을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신제품으로는 재미를 강조한 ‘테트리스바’를 출시했다. 이밖에 해태제과는 부라보콘을 앞세워 올해 2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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