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이 스페인의 소비자잡지 가제트(Gadget)로부터 ‘올해의 전자제품’으로 선정됐다. 가제트는 월 23만명이 구독하는 유럽의 영향력있는 잡지다.
9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가제트 12월호는 삼성전자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 시리즈’를 혁신 부문에서 올해의 전자제품으로 선정하면서 “대기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잡지는 또 “무선랜(와이파이)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면서 “그 덕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고 호평했다.
융프라우 에어컨은 집진력이 뛰어난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 기능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유해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동훈 삼성전자 상무는 “향후 유럽의 공조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삼성 에어컨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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