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합병해도 수익성 저조..목표가↓-신한

  • 등록 2012-05-18 오전 8:25:10

    수정 2012-05-18 오전 8:26:10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웅진패스원을 흡수 합병해도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합병 효과로 외형성장 개선이 가능해지지만 다른 교육업체 대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저조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 여부가 주가 상승 촉매제(catalyst)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합병에 따른 희석율을 감안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올해와 내년 각각 2.9%, 2.7%로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합병에 성공할 경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합병 전보다 4.7%, 7.8% 증가한 8383억원, 510억원이 예상된다"며 "추가 수익증대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상장 계획했던 웅진패스원 합병으로 방향 튼 속내 ☞웅진씽크빅, 자회사 웅진패스원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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