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애널리스트는 "2010년 4분기 유형자산처분이익(239억원)이 일시 계상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면서 "지난해 4분기 백화점 신규점 오픈, 해외 신규지점 6곳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426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부터 리뉴얼이 완료된 점포의 정상영업이 진행되고, 신규점포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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