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는 국민 덕"

  • 등록 2011-07-07 오전 8:02:33

    수정 2011-07-07 오전 8:02:3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후 대한민국 국민에게 공을 돌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직후 (왼쪽부터) 정병국 장관, 이건희 IOC위원(삼성전자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연맹회장(제일모직 사장)이 기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만든 것"이라며 "평창 유치팀이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이 오셔서 전체 분위기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합쳐져 이뤄진 것 같다"며 "나는 조그만 부분만 담당했다"고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직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병국 장관, 이건희 IOC위원(삼성전자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연맹회장(제일모직 사장)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압도적인 표차로 이길 것을 예상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겨우 이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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