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모든 업체가 다 같이 경쟁하는 것보단 각자 고유한 장점을 가진 업체가 각각의 소비자층을 겨냥하며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스마트폰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 지위를 굳힌 애플과 점유율이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북미, 서유럽 직장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블랙베리의 RIM, 그리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리더위치를 높고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 삼성전자, HTC, 모토로라, LG전자 등 크게 3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 가운데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이들 세 그룹 관련 업체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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