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광고 우려보단 괜찮을듯`…`비중확대`↑-JP모간

  • 등록 2009-05-11 오전 8:40:11

    수정 2009-05-11 오전 8:40:1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JP모간증권은 NHN(035420)의 광고 매출이 우려보단 괜찮을 것 같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다.

JP모간은 11일자 보고서에서 "광고시장 개선을 반영해 이같이 조치했다"며 "코바코에 따르면 광고주문이 1월부터 3월까지 33%, 32.3%, 31% 줄었는데 4월에는 28.8% 감소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 주문과 100대 광고주 지출에서도 비슷한 트렌드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은 광고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이 당초 9%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봤다가 이제는 전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분기 NHN의 실적은 기대보다 좋지 않았지만 올해 검색광고가 한자릿수대 후반의 성장세를 보이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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