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 장중 146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9월 현재 배럴당 106달러대로 하락했다. 글로벌 수요둔화와 달러화 강세를 고려할 때 국제유가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경제에선 9월 위기설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락한 측면이 있지만, 9월 현재 달러-원 환율은 1100원선으로 상승해 지난해말 대비 17.5% 상승했다. 1100원선의 달러-원 환율은 국내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과도한 측면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상황과 국내 달러화 유동성 유입 약화를 고려할 때 1000선 아래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함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통해 가격하락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지만 올해 국제유가는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달러-원 환율도 크게 하락하기 어려운 만큼 유가하락과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주에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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