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양식 대전’ 연다…전복·삼계탕 등 할인

  • 등록 2024-07-11 오전 6:00:00

    수정 2024-07-11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5일 초복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57g 내외)는 100g 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대자(73g 내외)는 50% 할인된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제품은 100g 기준 각각 50% 할인된 3640원, 3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약 석 달 전부터 전복 양식장 및 협력사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40t가량의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또 양식장들이 전복 폐사율이 높아지는 한여름 고수온기 이전에 상품을 출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시점에 계약을 진행, 저렴하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마트는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1kg, 봉,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6588원에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다음달 1일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삼계탕/백숙’ 전 품목은 오는 18일까지 20% 할인 판매에 더해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도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 마리치킨(500g*2개입)’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은 2000원 할인된 1만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000원 할인된 1만3480원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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