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폭발과 관련해 통화했다”며 “나토는 동맹들과 긴밀하게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사실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사일의 출처 등을 일단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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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미사일이 러시아의 것으로 확인되면서 나토군이 움직일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로 확전할 수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에 이은 폴란드 폭발 보도에 놀랐다”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 가장 강력한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