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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맑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에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부와 경북서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전주 -5도 △광주 -4도 △제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1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