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익광고제 대상은 ‘우리 개는 순한데’ 편

반려견 보편화 시대, 성숙한 문화 강조
1300여편 경합 뚫고 선정
다양한 체험행사도 ‘서울마당’서 10월20일까지
  • 등록 2019-10-09 오전 6:46:28

    수정 2019-10-09 오후 2:49: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 개는 순한데’ 대상 수상작 스토리보드
공익광고제 대상 수상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을 8일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코바코 김기만 사장을 비롯해 방송,광고,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황현지, 남지한, 이정하씨가 출품한 대학생 TV스토리 부문의 “우리 개는 순한데” 편이 차지했고,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우리 개는 순한데” 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개물림 사건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필요성을 반전의 메시지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상수 공모전 심사위원장(청주대 교수)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관점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작품 들이 많았으며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341편이 접수됐다. 수상작들은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TV, 인쇄, UCC,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31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바코는 서울마당에서 공익광고제를 기념하여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개그맨 윤형빈, 송영길 씨가 참여하는 공익광고제 게릴라 홍보도 펼쳐진다. 공익광고제 전시·체험 행사는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1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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