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전라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공급 조력자 확보…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로컬푸드·제철 농수산물 등 추가 협력사업 추진 예정
  • 등록 2019-06-06 오전 9:17:19

    수정 2019-06-06 오전 9:17:19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왼쪽)와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사진=롯데슈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슈퍼는 전라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안정적인 공급 조력자를 찾고 있던 롯데슈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식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함께 로컬푸드, 전용농장 등을 확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는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함께 웰빙·환경을 위한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2015년 3만6000 ha 였던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이 2016년 3만7000 ha, 2017년 4만2000 ha, 2018년 4만3000 ha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과수와 채소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2018년 수산물 생산량 1845톤으로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 천일염 생산 25만7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에 달하는 등 양식장과 어선, 수산물, 천일염 생산 전국 1위 지역이다.

이 날,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홍보와 마케팅 사업 확대 △청년 농부와 어부 육성 및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약속과 함께 1년간 약 1000억원의 구매약정 또한 체결했다.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 분야 롯데슈퍼 전용농장 330만㎡ 조성과 광주·전남 롯데슈퍼에 ‘로컬푸드 판매코너’ 설치, 제철 농수산물 ‘전국 롯데슈퍼 점포’에 공동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에 남도장터와 남도미향 브랜드 입점 등 추가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4회 이상의 전라남도 우수 농수축산물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슈퍼의 신선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본다”며 “로컬푸드와 제철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그리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도 높은 신선식품을 제공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도청에서 진행된 ‘전라남도-롯데슈퍼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식’에는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등 30여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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