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로 디지털 전환 가속’

  • 등록 2017-03-28 오전 5:37:56

    수정 2017-03-28 오전 5:37:56

SK 판교 클라우드 센터에서 방문자자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034730)㈜ C&C는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에 나선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을 접목한 개인비서 시제품 ‘위드(Wyth)’와 디지털액자를 공개한 바 있다.

위드는 스피커 형태로 에이브릴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콘텐츠를 결합해 스타들의 음성을 탑재하여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 8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4차 산업 혁명을 뒷받침할 IT 인프라도 완성시켰다. 센터 오픈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매일 한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고객군도 일반 제조업체를 비롯해 게임업체, 교육업체, 서비스 업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전 세계 18개국에 보유한 40여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ICT 기업들의 빠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SK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는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뛰어난 보안, 상용 소프트웨어 및 개발 플랫폼을 능가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핵심인 ‘융합 물류’ 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11월 대만 홍하이 그룹의 물류 자회사 저스다(JUSDA)와 글로벌 융합 물류 전문 합작 기업인 ‘FSK L&S’을 설립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물류 IT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IoT,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ICT를 접목한 융합 물류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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