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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군과 민간업체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됐다. 지난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렸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하지 마비 환자용 H-MEX 착용 로봇,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였다.
현대차가 전시한 H-MEX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용 착용식 로봇으로 상용화되면 상해 군인을 포함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다시 보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개발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블로그를 통해 노약자, 군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착용로봇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사회공헌 활동인 ‘이지무브’ 등을 통해 이동 약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이지무브’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대상 전동스쿠터 ‘이지휠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