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곰 방사장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

  • 등록 2016-03-11 오전 6:00:00

    수정 2016-03-11 오전 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대공원은 약 1년간의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원 32년 만에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한 곰 방사장을 11일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공사비 12억 4000만원을 들여 곰 방사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바꿨다.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흙으로 교체한 후 잔디와 주변 나무를 심고 물 놀이장 등을 만든 것이다. 방사장 면적도 기존 960㎡에서 1225㎡로 26.7% 늘렸다.

또 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근접관람대와 곰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람 창에 풀잎 모양의 시트를 부착해 시트지 사이로 엿보는 구조의 ‘몰래 관람대’를 설치했다.

전시된 곰이 관람객의 시선으로부터 피하고 싶을 땐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하고 지정 관람 장소 이외의 공간에는 차폐식재로 곰이 관람객의 시선으로부터 받는 간섭을 최소화했다.

곰 방사장[사진=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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