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역사적 저점…올해 반등 '매수'-NH

  • 등록 2015-02-09 오전 7:38:13

    수정 2015-02-09 오전 7:40:3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올해 실적 개선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부정적 요인의 주가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2015년 매출액은 30조2652억원, 영업이익은 1조362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 1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할인점 이익 방어, 기타 부문 이익 증가, 해외사업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 증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멀티채널에서 옴니채널로 진화하기 위해 적극적 노력 중이며 향후 옴니채널 구축으로 유통 시장 지배력 및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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