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4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며 “이는 수익을 확대하고 원화 강세 시기에 악화하는 실적을 상쇄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양 연구원은 내국인 고객에 대해 “한국인은 화장품, 향수 구입 등 비중이 커 매출이익이 높고 모객을 위한 알선 수수료가 적어 수익성이 높다”며 “연간 영업이익을 매년 평균 약 18%~23% 가량 증가 조정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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