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도우위였던 외국인의 선물 누적 포지션이 빠르게 순매수로 전환했고 특히 전날(14일)은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한 선물 순매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
14일 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3.5포인트 상승한 262.6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5만6000계약, 미결제약정은 7000계약 이상 증가하며 급등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가파른 지수 상승으로 인해 선물 외국인이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베이시스(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가 개선되고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선물 매수가 전개된 만큼 탄력성이 강한 점은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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