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장성택 사형, 극단적 잔인함 보여줘"

  • 등록 2013-12-13 오전 8:35:14

    수정 2013-12-13 오전 8:35:14

“북한 내부 상황 예의주시…관련국과 협의”

(워싱턴=연합뉴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집행에 대해 “김정은 정권의 극단적 잔인함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가 장성택 사형집행에 대한 논평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공식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며 “우리는 북한 내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이슈추적 ◀
☞ 北 장성택 실각
▶ 관련기사 ◀
☞ 北, 12일 특별군사재판 열고 장성택 사형 집행(종합)
☞ 靑, 안보정책조정회의 개최..장성택 처형 등 北상황 논의
☞ 북·중 접경지역 '장성택 숙청' 여파 감지 안 돼
☞ 北 노동신문 "혁명에는 혈통이 있다"…장성택 겨냥
☞ '장성택 숙청'에 꼬리 무는 각종 說·說·說
☞ 北, 장성택 '利敵행위'로 모나…남북관계 경색 우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