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진묵 심학수 전문가는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에서 애플과의 소송에서 승소한 날부터 JP모간의 몇 마디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줄기차게 이어졌고,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를 하락시키는 모양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역시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지속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심학수 전문가는 “우선18~19일 이틀 동안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주목하며, 주 초반에는 관망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FOMC전후로 달러 강세가 완화 되면서 매도세를 이어 왔던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기는 각종 지표의 발표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은 양적완화의 축소를 결정 하기에는 시기 상조로 보이며, 지난 금요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7%로 하향 조정한 점도 미경기가 아직은 바닥에서 상승추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다는 증거로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술적인 분석에 대해서는 “지난 목요일 저점인 1881포인트를 하향 이탈 하지는 못하고 1881포인트를 지지하며 재차 반등으르 노리면서 1950포인트의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역시 밴버냉키의 입을 주목을 하며 소극적인 전략으로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고 수급이 살아나기 시작 한다면 추격매수 역시 가능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은 과매도 권에 진입 한상태이지만 아직까지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IT부품주들이라던가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반등하는 모습 역시 가파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호재를 확인하고 추격매수도 유효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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