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영업 조직 통합 시너지로 맥주 부문 시장점유율이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6000원을 유지했다.
설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급격히 감소한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제품 가격 인상 효과도 2분기부터 맥주와 소주에 모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시장점유율은 소주와 맥주가 각각 1.4%포인트 오른 48%, 4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이후엔 실적도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구원은 “올해에는 영업 조직 통합 시너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포인트, 30.3%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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