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성과 중국의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확대 시기 도래, 해외 완성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고려할 때 한국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주가 약세는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 및 낮은 가격 인상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품질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유로화 환율 강세 전환,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세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주가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