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임 부사장에 김종운..상무에 박동영

우리금융 임원 및 부서장 인사 단행
  • 등록 2012-12-23 오후 12:07:39

    수정 2012-12-23 오후 12:07:39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우리금융(053000)그룹은 23일 신임 부사장에 김종운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신임 상무엔 박동영 상무대우를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운 우리금융 부사장
시너지추진본부를 담당하게 될 김종운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 한성고와 중앙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페퍼다인대학에선 MBA를 수료했다. 1983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박동영 우리금융 상무
미래전략본부 업무를 담당하게 될 박동영 상무는 1956년생으로 서울 중앙고, 한국외대 이란어과를 졸업했다. 1983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싱가폴지점장, 자금부 수석부장을 거쳐 우리금융 미래전략부장과 글로벌사업부장(상무대우)을 역임했다.

우리금융은 기존 김양진 부사장은 미래전략본부를 담당하며, 황록 부사장과 김홍달 전무는 분사를 앞둔 경영연구소 경영진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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