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중국의 산아제한 완화 정책에 따른 직접 수혜자로
한미약품(128940),
매일유업(005990),
락앤락(115390)을 꼽았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한자녀 정책이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 지역으로부터 완화될 예정”이라며 “출산율의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소비인구의 증가에 따른 중국 소비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유아용 정장제와 어린이용 감기약의 매출비중이 70%인 자회사 북경한미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 매일유업은 중국향 분유수출과 자회사를 통한 중국내 유아복사업의 성공, 락앤락의 경우 중국에서 유아용품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성장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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