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KT(030200)의 올 2분기와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목표가도 기존보다 12% 깎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 줄어든 36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케팅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면서 “그러나 이동통신사 3사 모두 현재의 마케팅 비용 증가는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한 선투자 개념인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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