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날로 나빠지고 있는 이익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내린다"며 "선진국의 2011~2013년 GDP 성장률 전망을 종전 1.9~2.8%에서 1.8~2.3%로 조정하는 한편, 향후 1년간 기업들의 항공 예산이 감축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대한항공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53% 및 97% 낮춘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 컨센서스가 하향될 것"이라며 "4분기 화물 시장이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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