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외국담배 가격인상 덕 본다`..목표가↑-우리

  • 등록 2011-05-26 오전 7:55:43

    수정 2011-05-26 오전 7:55:43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KT&G(033780)와 관련 경쟁사들의 가격인상에 따라 점유율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역시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외국계 담배 회사인 BAT와 JTI가 주요 담배 가격을 200원씩 인상하기로 발표했다"며 "외국산 담배 가격 인상에 따른 KT&G의 반사이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KT&G의 5월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KT&G에 대한 반사이익이 단기에 그칠 수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제품에 대한 노출을 늘릴 수 있다면, 국내 시장점유율 하락은 방어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KT&G의 연간 시장점유율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말 배당금 지급에 따른 배당수익률 4.6%를 감안하면 여전히 하방경직성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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