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오는 18~19일(한국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행사 참석차 이날 오준 10시30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출국길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이 동행했고, 김순택 삼성미래전략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사장,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배웅했다.
이 회장은 행사 참석 후 이달말쯤 귀국할 것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신임 비서팀장으로 박필 삼성물산 전무를 5월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0년동안 비서팀에서 근무해온 전임 김원택 비서팀장은 본업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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