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부터 성장 재개될 것-신영

  • 등록 2011-01-25 오전 7:45:42

    수정 2011-01-25 오전 7:45:4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과 관련된 이익 훼손이 작년으로 일단락돼 올해부터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A)과 목표주가(15만2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누계기준으로 약 8000억원의 주택 관련 충당금을 인식, 주택과 관련된 이익 훼손이 지난해에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4%와 10.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또, "1분기에 확보한 해외 프로젝트가 2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면서 "해외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아울러 "지난해 3000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그쳤지만, 올해는 최소 7000 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주택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예상보다 빠른 주택 경기 개선이 나타난다면, 보수적으로 인식한 주택 관련 충당금의 환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종효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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