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조만간 뜰 것같은 중·소형주 8選

  • 등록 2011-01-21 오전 7:48:00

    수정 2011-01-21 오전 7:48:0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중·소형주가 여전히 대형주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도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경기가 회복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리스크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면서 "일본이나 미국시장에서도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는데 유독 국내 증시의 중·소형주는 상승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소외 현상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1~2월은 중·소형주에 강하고, 정부에서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하고 있어 그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또 대형주보다 펀더멘털 대비 가격 매력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맥락에서 중·소형주의 선전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GS홈쇼핑(028150) 영원무역(111770) S&T대우(064960) 무림P&P(009580) 성우하이텍(015750) 한섬(020000) 디지텍시스템(091690) 파라다이스(03423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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