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SKT, `모바일 비즈니스`로 기회요인 확보-우리

  • 등록 2010-11-25 오전 8:04:48

    수정 2010-11-25 오전 8:04:4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SK텔레콤(017670)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양사간의 모바일 비즈니스 제휴로 새로운 기회요인을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과 더존비즈온은 갤럭시탭 기반의 `스마트 CEO`를 출시했다. 스마트 CEO는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모바일 경영 솔루션이다.

정승교 연구원은 "이는 더존비즈온의 ERP 소프트웨어와 SK텔레콤의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으로 묶인 것"이라며 "양사는 2015년까지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스마트 CEO 출시는 그만큼 SK텔레콤의 B2B, 스마트폰, 태블릿 스토리가 구체화되고 있단 의미"라며 "이는 SK텔레콤 입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에 대해서도 "모바일사업이 구체화되고 있고, 내년과 2012년 관련 매출액이 171억원, 28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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