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19일자 보고서를 통해 "할인점 가격인하 전쟁은 소비자들에게 할인점 가격이 낮다는 인식을 강화해주고 전체 할인점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세계는 할인점 부문에서 127개 점포와 연간 1조원대 매출규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마트대전에서 신세계가 승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NP파리바는 "신세계 이마트의 1월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은 5% 수준으로 지난해 -1%에 비해 개선됐다"며 "새로운 가격정책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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