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전일본공수, 중국국제항공, 상해항공 등과 함께 `한-중(홍콩, 마카오 포함)-일` 등 3국을 연결하는 `일주운임`상품을 다음달 1일부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중일 일주운임`은 전체 여정의 거리에 따라 책정된 일괄운임이다.
2개월 내에 3국간 국제선 3구간과 각 국가별 국내선 2구간 등 최대 9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같은 조건의 일반 운임에 비해 최대 45% 안팎의 할인 효과가 있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도는 3국간 교류 확대와 최근 서울(김포),베이징,상하이(홍차오),도쿄(하네다) 등 3국 주요 도시를 잇는 셔틀노선 증설 등 노선망 확대와 3국간 항공 자유화 추세에 따른 시장 확대와 선점을 위해 최초 입안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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