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협안 확정 못해…25일 재논의

  • 등록 2008-04-22 오전 8:03:21

    수정 2008-04-22 오전 9:50:45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윤해모)가 지난 2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협상안 확정올 위한 논의를 벌였으나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등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25일 재논의키로 했다.

현대차(005380) 노조는 이날 저녁 10시경까지 울산공장에서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지만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한 별도요구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휴회했다.

이에따라 25일 오전 9시 다시 임시대의원대회를 속개하고 요구안 확정을 위한 논의를 재개키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임금 13만4690원(기본급 대비 8.88%. 통상급 대비 7.21%) 인상, 당기순이익의 30%를 조합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 등의 올해 임협 요구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일부 대의원들이 주간연속 2교대제를 위한 근무형태 변경, 생산직 월급제 실시 등의 안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안을 요구하면서 노조 집행부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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