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연구원은 3일 "이동통신업체들은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상태로 하방경직성이 확보됐고, 상반기 경쟁악화로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제한돼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양호한 배당정책과 투자자산가치의 재평가 등을 감안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반기 경쟁환경과 관련 "상반기 과도한 마케팅 활동으로 실적이 악화됐으나 이미 가입자 모집규모가 초과달성돼 7월부터 순증가입자 및 모집가입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며 "이같은 기조가 하반기 지속돼 마케팅비용이 절감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이동통신사의 주주환원정책이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함께 투자심리를 호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LG텔레콤, 핑크 옷을 입은 캔유 DMB 폰 선봬
☞LG텔레콤 무선망 개망 활성화 위해 벅스와 협력
☞LG텔레콤, 차별화 서비스 `패스온`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