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0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2023년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달빛산책 ‘조선 궁궐의 목재와 석재 이야기’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인문교양교육은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마다 흥미로운 주제의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 궁궐의 목재와 석재 이야기’는 궁궐에 쓰인 목재와 석재를 주제로 조선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고, 가을밤 은은한 달빛 아래 궁궐을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이론 교육(1시간) 후 경복궁을 산책(1시간 30분)하며 조선 궁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회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할 수 있다. 강의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