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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5% 오른 6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자리가 회복하자 소비는 날개를 달았다. 미국 상무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9.8% 급증했다. 블룸버그가 내놓은 전망치(5.8% 상승)를 웃돌았다.
지표 호조에 위험선호 심리가 시장 전반에 퍼졌고, 주식에 이어 원유까지 가격이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