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 오후부터 비…중부·경북 내륙, 밤부터 진눈깨비

  • 등록 2019-11-13 오전 6:00:00

    수정 2019-11-13 오전 6:00:00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서리 내린 차창 너머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수요일인 13일은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중부와 경북 내륙은 밤에 기온이 떨어져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13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에측했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도·서해5도 5~30mm △강원영동·전라도·경상도·제주도·울릉도·독도 5mm 등이다. 강원 높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 21도 △부산·울산 18도 △서울 13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11~1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2~11도로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10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이어 13일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13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부 중부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겠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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