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터과학의 개념·원리·기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학생이 주변의 문제를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함양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하고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설명회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체험 교실로 구성된다.
체험교실은 초·중학생 수준에 맞춰 주제 중심으로 컴퓨터 없이 컴퓨팅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 파이썬 등)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 모집기간은 서울(5.14.~5.26일), 대전(6.25.~7.6일), 부산(7.2.~7.13일)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토크콘서트가 이런 걱정을 해소하고 나아가 공교육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