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신곡' 창작굿으로 만난다

'이음굿 첫 번째 거리-컴컴한 숲의 방랑자'
2월 12일 문래예술공장
  • 등록 2016-02-11 오전 6:25:27

    수정 2016-02-11 오전 6:25: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남해안별신굿 이수자이자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음악감독인 황민왕이 오는 12일 서울 문래예술공장에서 첫 개인공연 ‘이음굿 첫 번째 거리-컴컴한 숲의 방랑자’를 선보인다. 굿을 토대로 다년간 창작을 진행하는 작업인 ‘황민왕의 이음굿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15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MAP)에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1300년에 쓰여진 단테의 ‘신곡’을 원작으로 삼았다. 우리 무속 음악과 ‘신곡’에 언급되고 있는 종교음악들을 토대로 만든 음악극이자 창작굿이다.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떠난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영혼들, 마주하게 되는 광경 등을 음악과 미술, 움직임 등으로 관객에게 전한다.

대금연주자 이아람, 피리연주자 성시영,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연희자 선영욱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학생과 만 65세 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주민등록상 이름에 ‘단’이나 ‘테’가 있는 사람에 한해 50% 할인티켓을 제공한다. 예매는 ‘이음굿 첫 번째 거리-컴컴한 숲의 방랑자’ 예매페이지(http://goo.gl/forms/S4WkBVdr5E)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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