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양호한 주택 실적에도 해외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늘어난 2조 6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974억원에 그쳤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6%, 14.4% 늘어난 10조 2000억원, 514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주택 시장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부문은 신규 현장 착공 본격화와 저마진 현장 상반기 완공으로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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