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무조사 추징금 부과..불확실성 해소-유진

  • 등록 2013-10-30 오전 8:04:08

    수정 2013-10-30 오전 8:04:08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유진투자증권은 30일 효성(004800)에 대해 국세청의 추징금 통보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본업의 경쟁력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효성은 전일 세무조사 결과 365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면서 향후 법적 신청 기한 내에 국세법에 따라 불복청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진희 연구원은 “이번 사항은 본업의 펀더멘털과는 별개로 추징금 납부에 따라 순차입금은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부터 개선되는 영업현금 흐름에 따른 차입금 축소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개선되고 있는 실적세와 시장 내에서 차별화되는 이익률을 보이는 섬유 사업, 산업자재 사업의 재평가로 회사 가치는 한단계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4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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