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과 양 팀 코칭 스탭들이 엄선한 올스타 선수들은 LG디오스팀과 LG옵티머스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 결과 6대 6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저녁에는 올스타전 시상식과 선수들의 격려를 위한 행사가 익산비즈니스관광호텔에서 열렸다. LG옵티머스팀 김미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총 28개 팀 중 승자토너먼트에 남은 팀은 고양 레이커스, 대구 마이티, 대전 레이디스, 서울 마구잡이, 서울 CMS, 서울 YDP 글로리아, 서울 블랙펄스 등 7개 팀이다. 패자부활전에서도 14개 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은 “여자야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여자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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