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해 5월 북미 시장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이래 1년3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중순쯤 40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추가로 100만대를 더 공급했다.
효자는 ‘옵티머스 LTE2’다. 지난 5월 출시한 이후 70일 만에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LG전자가 선보였던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 안정성, 대용량 배터리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으로 북미와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현재는 일본, 독일 등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LG전자는 지난해 5월 북미 시장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이래 1년3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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