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증시]"월말 조정 받는다"

  • 등록 2012-03-27 오전 8:03:07

    수정 2012-03-27 오전 8:03:07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4월 국내증시가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1940~21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생활용품, 음식료업종에 비중을 소폭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스트레티지스트는 27일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고 유로존 금융기관의 선제적 노력 등으로 유동성 위축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유가 역시 현재와 같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국내 증시도 일정한 조정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점은 호재다. 4월이 실적발표 시즌인 만큼 주가가 월초중반까지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혹은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 스트레티지스트는 "주가 조정 가능성은 월말에 고조될 것"이라며 "4월 증시는 `전강후약`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밴드는 1940~2110선으로 봤다.   상단 2110포인트는 지난해 초 주식시장이 유가 부담으로 조정을 받을때 하락 직전의 고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단 1940선은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R) 9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4월말 주가가 조정받더라도 밸류에이션의 심리적 저점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업종가운데서는 실적발표 시즌에 주목받을 건설, 생활용품, 음식료, 은행, IT 등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유통과 필수소비재(생활용품, 음식료), 유틸리티섹터 비중을 소폭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관심종목으로는 유통주 가운데 현대홈쇼핑(057050), 생활용품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 음식료인 CJ제일제당(09795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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