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2002.50포인트 마감 0.78% 하락 코스닥 지수 536.11포인트 마감 0.64% 하락
1. 미 고용지표 호조 2. 코스피 지수 기술적 조정 흐름 3. 외국인, 기관 순매도 4. 환율 상승
*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매수, 외국인, 기관 매도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 흐름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삼성물산, NHN,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등 상승 마감.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 LG화학 등 하락 마감
전날 미국증시의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 국채 교환 타결 등 긍정적인 소식으로 출발은 상승흐름이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와 프로그램매도가 더해지면서 20일선을 이탈하고 말았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삼성물산, NHN,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등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 LG화학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중국 대규모 무역적자 기록 오히려 호재? 중국이 23년 만에 월간 최대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말았다. 중국의 무역적자는 314억8000만 달러규모로 원화로 35조원을 넘는 수치인데 이는 당초 예상했던 무역 적자치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중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수요 위축과 춘절 영향 이외에도 중국 경기 위축의 여파를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은 향후 예상보다 빠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수 4월 총선 변수
지난 시간 그리스가 국채 교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에는 비관론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2차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나 유로존 탈퇴 우려감은 잦아든 상황이나 아직 여전히 잔불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이유는 4월 예정인 그리스 총선에서 차기 정권을 잡은 집권당이 개혁을 내세워 구제금융안을 수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고비를 넘긴 상황에서 다시 수렁으로 빠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박스권흐름의 형태의 지속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고 당분간 어느 정도 등락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결론
종합적으로 보면 대내외적인 변수가 여전히 시장의 흐름을 훼손시키고 있다. 다만 최근 테마주들이 순환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수익을 거두는데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조그만 더 신경 써서 매매한다면 큰 수익을 줄 종목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수의 조정을 잘 활용해서 좋은 흐름을 보이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래 차트는 최근 필자가 저점에서 강조한 현대정보기술(026180)의 차트인데 이렇게 미리 상승 전에 공략하면 수익내기가 참 편해진다. 이와 같은 패턴의 종목은 미리 선취매 하는 것으로 꾸준한 좋은 수익이 가능하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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