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광고심의기구(ACA)는 삼성전자(005930)의 현지 3D TV 광고의 일부 내용이 부당하다는 LG전자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였다.
ACA는 "3D의 개념은 양쪽 눈 기준뿐만 아니라 한쪽 눈이 기준일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설명 없이 비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제가 된 전단지 광고는 지난 6월 네덜란드 유통업체에서 일회성으로 제작한 것"이라며 "이미 종료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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