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부정적 변수를 상당부분 반영한 만큼 기회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8월 PC D램 가격 급락에 따라, 3분기 PC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0%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최근 글로벌 재정 위기에 따라, 하반기 PC D램 관련 수요는 예상보다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만 D램 업체들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엘피다도 4분기 에비타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D램업체들의 감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관련기사 ◀
☞"유재한 사장의 하이닉스 인식, 안이하다"
☞[마켓 클린업] 하이닉스 급락…원인부터 대안까지 [TV]
☞[특징주]하이닉스 약세..D램값 급락에 적자전환 전망까지